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8월 셋째 주 연수뉴스입니다. [뉴스 1 : 민관 협업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협약식] 연수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치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전통김치문화를 알리고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한 친화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하에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에 지난 2일, 연수구와 인천김치절임류 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운영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치명인인 유정임 대한민국 김치협회 이사장도 참석해 케이푸드 김치산업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은 최근 개인 기호를 반영한 김치키트를 이용하여 개수시설 등을 갖춘 차량 내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해 가족·이웃 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은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열리는 선학동 음식문화축제, 오십시영에서 차량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구는 앞으로 이를 통해 김치사업 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보하여 향후 김치 자동화 스마트설비 등을 통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산김치로 K-FOOD 관광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뉴스 2 : 연수구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재개] 연수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건강생활실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8월부터 진행합니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튼튼탄탄 운동교실과 문화공원 야간 운동교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스포츠스태킹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연수구민 대상 라이브 줌바로빅, 체력증진 근력운동 교실을 개설했습니다. 연수구 건강생활실천률은 코로나 이후 7.6%포인트 감소하며 건강수준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약계층의 건강 양극화가 뚜렷해짐에 따라,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감소와 면역력 저하, 비만율 증가 등에 따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수명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3 : 옥련중앙교회,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연수구 옥련중앙교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일 연수구에 여름이불 150채를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여름이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이불교체가 시급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옥련중앙교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쌀, 라면, 삼계탕 등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에도 국민관광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목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고, 이에 연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공지사항 1 : 우리동네 배달학습 신청자 추가모집] 우리동네 배달학습 신청자를 추가모집합니다. 공동 학습주제를 신청할 성인 학습자가 6명 모여, 학습을 배달받을 장소를 선정하고,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에서 원하는 강사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8월 23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 장기 등 기증 희망 신청 안내] 장기 등 기증 희망 신청을 받습니다. 주민등록상 연수구 주민으로 기증희망자의 가족과 유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장기조직혈액 관리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새생명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새생명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면제하고, 주차료 50%를 감면하는 등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보건행정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합니다.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더라도 지반이 약해져있고, 도로 곳곳이 패여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산사태 위험 경보가 있는 곳은 접근하지 마시고, 감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