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5월 넷째 주 연수뉴스입니다. [뉴스 1 : 비류마을 절개지 옹벽 벽화그리기 행사] 연수구는 지난 20일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한 비류마을 절개지 옹벽 벽화그리기 행사를 열고, 연수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구비 3천만 원을 들여 주민 민원 해소와 삭막한 기존 옹벽 이미지 개선을 통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주민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벽화그리기에서 연수구청장은 비류마을 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과 함께 직접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마을 일대를 둘려봤습니다. 연수구청장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게 될 벽화그리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2 :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전달식] 연수구가 지역 바이오 기업인 주식회사 셀트리온으로부터 자사제품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1만회 분을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았습니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20일, 연수구청장,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회분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에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 내외로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전검사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탁받은 키트는 지역 내 기숙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자가 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으로 검사결과가 음성이어도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하거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연수구청장은 셀트리온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선제적 검사와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3 : 2021년‘우리 사이를 터’업무 협약 체결] 연수구는 지난 20일과 21일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중 공간 공유 부문인 ‘우리 사이를 터’에 선정된 6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사이를 터’는 문화예술 전시 공간, 제작실, 교육실 등 개인 또는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해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선정된 6개 마을공동체는 주민 간 소규모 모임과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는 등 마을 공유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프로그램 사업비 등 보조금 지원, ▲주 3회, 하루 최대 4시간까지 공간 무료 개방 등이 이뤄집니다. 구는 지난해 이번 사업을 시범으로 도입해 3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고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6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진행하게 됐습니다. 연수구청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모임을 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었다.”며 “이번 공간 공유 사업으로 마을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공지사항 1 :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안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시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질병관리청 앱 COOV’를 다운받아 이용하시고, 인터넷으로는 예방접종도우미나 정부24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분들은 연수구보건소에서도 현장 발급을 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질병관리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 시청각 장애인용TV 무료 보급 안내] 시청각 장애인용TV 무료 보급을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 귀 상이등급자가 대상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최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식중독의 위험이 커졌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한여름보다는 음식관리에 방심하기 쉬운데요. 날씨 변동 폭이 커지면서 음식이 상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남은 음식물은 꼭 냉장보관 해주시고,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