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주차 연수뉴스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8월 둘째주 연수뉴스입니다.
[뉴스 1 : 폭염대비 ‘수목 물주머니’ 긴급 설치]
연수구는 폭염이 연일 기록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공원과 녹지 내 수목 및 가로수 등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수목 물주머니’를
긴급 설치했습니다.
‘수목 물주머니’는 링거를 주사하듯 나무에 물주머니를 매달아 꾸준히 물을 공급하는 장치로서 수목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는 가뭄 극복을 위해 공원과 녹지에 스프링클러와 급수차를 활용해 나무에 물주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수구청장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내 집 앞 나무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2 :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확대]
연수구가 사람 눈높이에 맞는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위치 찾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 관리도로와 시 광역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보행자 중심의 편리성,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됐으며,
구민들에게 쉬운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연수구청장은 “그 동안 운전자 중심의 차량용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해 주소사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3 : 친환경 방역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연수구는 최근 모기유충 사전 제거를 위해 승기천, 미추홀공원 등에서 미꾸라지를 방류했습니다.
미꾸라지는 친환경 방역사업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어종으로, 하루에 모기유충을 천여 마리 이상 포식하며, 3급수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한 생물입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로 모기유충이 성충모기가 되는 것을 차단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생태계 보호와
수질개선에도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수구는 모기유충 등 감염병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한 주 간의 유용한 생활정봅니다.
[공지사항 1 : 봉재산 물놀이장 시범운영 안내]
연수구가 봉재산 물놀이장을 시범운영합니다.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봉재산 억새동산 입구에 수심 30cm 정도의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마련되며, 8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와 혈압, 키, 몸무게 등의 계측 조사를 시행합니다.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가능하며, 참여해주신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연수구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24시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수경로당, 연수1차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 샘말경로당, 청학골과 용담마을 경로당 등이며, 연수경찰서와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 응급 비상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밖에도 주민센터, 새마을금고, 남인천농협 등 무더위 쉼터 3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무더운 여름날 언제든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