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주차 연수뉴스
2011년 1월 둘째 주
[타이틀 / 헤드라인]
-연수구청과 연수구의회 홈페이지가 제11회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 합격해 품질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연수구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신경림 씨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구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프닝 + 뉴스 1: 연수구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1월 둘째 주 연수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한국 정보화 진흥원에서는 누구나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데요. 연수구청과 연수구의회 홈페이지가 제11회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 최종 합격해
품질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어떠한 사용자가 전문적인 능력 없이도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웹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1년 동안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인증심사는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모든 심사를
통과해 최종 합격했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웹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및 사회적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2: 제2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 2009년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 출범 후, 구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제1대 김기양 주민자치협의회장의
뒤를 이어, 이혜재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2대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취임했습니다.
김기양 1대 주민자치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 기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 참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 지난 12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취임하는 2대 이혜재 주민자치 협의회장은 지난 2007년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위촉돼 활동하면서, 그간
구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1회, 우수 2회 등을 수상하는 등, 연수3동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습니다.
이혜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5기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첫해인 만큼 주민 자치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3: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실시]
연수구가 2011년에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한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전략사업
추진단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는데, 간부 공무원들과 상향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보고회의
틀을 깨,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자유로운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해 구청장이 직접 부서를 순회 방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이동 이후 쇄신된 조직 분위기에서 처음 실시되는 주요업무 보고회
에서 구청장과 직원들은, 상하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둘러 앉아, 주요 시책에 대해 격이 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이를 통해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습니다.
[뉴스 4: 신경림 시인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시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신경림 씨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연수문화원이 개원 기념
행사와 더불어, 연수구의 올해 역점 추진사업인 [책 읽는 연수]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것입니다.
신경림 시인은, 연수구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왜 시를 쓰는가"라는 주제로, 시인의 지난 삶 속에서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체험과 지혜들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1955년 『문학예술』에 [낮달], [갈대] 등의 순수
서정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지만, 당시 척박한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시에 대한 회의를 느껴, 이후 10여년간
절필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초기 작품에서 보여준 관념적인 세계를 벗어나, 막연하고 정체된 농촌이 아니라 핍박
받는 농민들의 애환을 노래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가 짙게 깔려 있는 농촌 현실을 기초로 하여, 민중들과 공감대를
이루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공지사항 1: 시민 정보화 교육 안내]
다음은 한주간의 유용한 생활정보입니다.
인천시에는 계층간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2011년도 시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합니다. 2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컴퓨터입문부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교육과정이 인천사이버시티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이버시티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시민 의정체험 프로그램 참여대상자 모집 안내]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친숙한 의회상 정립 및 연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하니 관심있는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시의회 체험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화나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의회 의사담당관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 날씨는 춥고 포근한 가운데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얼어
붙기 쉬운 요즘이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새해 보내시기 바라며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